경비원 권익증진을 위해 경찰복지특성화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와 서울경비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와 서울경비협회(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는 최근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를 통한 경비원, 가족 구성원을 위한 ‘맞춤식복지몰’ 제작을 통해 경비원과 가족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 소속 일반경비원신임교육 등 경비교육자격증을 취득한 경비원 회원들이 경비보안업과 경비기업에 대한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들이 공동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장주상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 학장과 정정국 서울경비협회 사무총장은 “중견 경비업체들과 교육기관들이 참여해 경비원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나아가 경비원 권익증진에 동참하고 있다”며 “경비업체 특성별 맞춤식교육을 제공하고 취업약정 교육을 통해 우수 경비인력의 안정적 공급을 받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비경호 인력이 더 이상 갑질의 대상이 아니라 지역 안전지킴이로 헌신하고 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는 가교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강전문학교와 서울경비협회는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를 통해 경비원복지증진 활동에 기여하고 있으며 경비업체의 취업약정형 맞춤식경비보안 교육과 구민을 위한 일반경비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양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용산구, 금천구, 종로구, 노원구, 중랑구, 동대문구 등을 중심으로 선착순 무료경비원교육 실시 후 유수의 중견 경비업체에 취업연계를 한다”고 밝혔다.

 

서강직업전문학교신도림캠퍼스는 경비지도사 연속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경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교육과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해 지도하고 있다. 경비원의 자녀에 대한 장학지원을 통해 전문 인재 육성에 매진하고 경비원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장학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경비원들의 인권과 권익증진을 위한 맞춤식 법룰자문을 법무법인주원과 협약을 통해 경비원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장주상 학장은 “본교 신도림캠퍼스는 경비업체와 경비원, 경비지도사와 같은 경비보안인력과 주민이 함께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상생하기 위해 경호원, 경비원교육기관으로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를 준비해 왔으며 고용관계일 수 있는 많은 유수의 경비업체들이 흔쾌히 동참하고 있어 경비원권익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경비협회는 동대문구 청량리역 앞에 민간경비교육장을 개관해 신임경비원교육과 경비지도사국비지원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에 노력 중이다. 노원구, 종로구, 중랑구 등 중장년층 주민 대상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실시해 중견 경비업체에 취업을 연계시키고 구청별 각종 행사 시 교통유도 경비에 대한 자문을 이어가고 있다.